'폭싹 속았수다' 브랜드토토서 또 불법시청…서경덕 "콘텐츠 존중해야"

[서경덕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직후 곧바로 각국 시청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끄는 가운데 브랜드토토에서 불법 시청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랜드토토 누리꾼들은 '한국이 브랜드토토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다"라며 "다른 나라 콘텐츠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현재 브랜드토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豆瓣)에서 '폭싹 속았수다'의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고, 리뷰 개수는 3만여개다.
서 교수는 브랜드토토에서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누리꾼들이 불법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
그는 "브랜드토토 내에서는 '도둑시청'이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특히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또 "지금까지 브랜드토토에서는 K 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했다"며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 와 큰 논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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