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건설경기 선행·동행지표 동반 하락…"부진 심화 우려"건정연 분석…수주·허가·착공·기성 등 지표 작년보다 '악화' (서울=연합모모벳) 권혜진 기자 = 지난 1월 건설경기의 선행지표와 동행지표가 동반 하락하면서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1일 발표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건설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25.1% 감소했으며 건축 허가 면적과 착공 면적도 각각 33.2%, 32.6% 줄었다. 건설기성(시공한 공사실적)도 26.8%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조선인 136명' 수몰 日해저탄광서 한일 잠수사 공동 조사 (도쿄=연합모모벳) 경수현 특파원 = 일제강점기 수몰 사고로 조선인 136명이 목숨을 잃은 일본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조세이 탄광에서 1일 한일 양국의 잠수사가 함께 유골 수습을 위한 조사 작업을 벌였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水非常)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 이날 개시한 3차 잠수 조사에 양국 다이버가 참여했다. 이 모임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2월 2차례 일본의 유명 다이버인 이사자 요시타카(伊左治佳孝)씨의 협력으로 잠수 조사를 했다
[날씨] 오후부터 전국에 비…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나쁨' (서울=연합모모벳) 홍준석 기자 =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은 낮부터, 강원 내륙·산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북 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권 내륙(경북 북동 내륙 비 또는 눈)과 울산·경남 북서·중부 내륙은 밤 한때 비가 오겠고 전북 남부와 전남권, 그 밖의 경남권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이튿날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
미국, 감자 등 무역장벽 지적…정부 "미국 협상 요청 없어"(종합)"농업계·관계부처와 협의해 국익 최우선으로 대응" (서울=연합모모벳) 김윤구 신선미 기자 =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31일(현지시간) 2025 국가별 무역장벽(NTE) 보고서에서 한국의 농산물 분야 무역장벽으로 '11개주 감자' 등 5종을 새롭게 언급했다. 지난해 보고서에는 한국 내에서 검역 중인 원예 농산물로 블루베리, 체리, 사과, 텍사스산 자몽, 캘리포니아산 핵과류(복숭아 등)가 포함됐고 올해는 11개 주 감자, 미니 당근, 딸기, 냉동 라즈베리 및 블랙베리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외곽서 가스관 폭발 화재…110여명 부상(종합) (방콕=연합모모벳) 강종훈 특파원 = 말레이시아 최대 도시 쿠알라룸푸르 인근에서 1일(현지시간) 가스관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 더스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반도 서남부 쿠알라룸푸르 외곽 슬랑오르주 푸트라 하이츠 지역 주유소 주변에서 이날 오전 8시10분께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 불이 최고 20층 높이까지 솟은 화재로 최소 112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약 6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택 190채와 자
현대제철 노조, 당진 냉연공장 파업 중단…임단협 재개 수순 (서울=연합모모벳) 이슬기 기자 = 파업과 직장폐쇄, 파업 철회와 재개를 반복해온 현대제철[004020] 노조가 1일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로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PL/TCM과 압연라인 파업을 철회했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금 문제 등으로 협상이 공전을 거듭했다. 노조는 최근까지 총파업과 부분·일시 파업 등을 이어갔고, 사측은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외신 '만우절 기사' 찾기 어려워졌다…"가짜모모벳의 시대라서""모모벳 신뢰도 중요해져"…사실을 '가짜모모벳' 치부하는 트럼프 영향도 (서울=연합모모벳) 김연숙 기자 = 4월 1일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며 즐긴다는 '만우절'이다. 해마다 4월 1일이 되면 외신은 전혀 터무니없거나 근거가 거의 없는 이야기들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며 독자들과 농담을 즐기곤 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도 1957년 처음으로 만우절용 방송을 내보냈다. 스위스의 한 가족이 나무에서 스파게티 면을 수확한다는 이야기였다. 지금은 누가 들어도 농
"반도체 파운드리 4, 5위 대만UMC와 美GF 합병 검토"닛케이 "미국 내 공급 능력을 확보하려는 목적" (도쿄=연합모모벳) 경수현 특파원 =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세계 4위 업체인 대만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와 5위인 미국 글로벌파운드리(GF)가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합병이 실현되면 중국 SMIC(중신궈지)를 제치고 3위 규모가 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내 공급 능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검토되고 있다. 닛케
유로존 3월 물가상승률 2.2%…예측치 부합 (브뤼셀=연합모모벳) 정빛나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둔화하며 중장기 목표치인 2%에 근접했다. 1일(현지시간)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속보치)는 1년 전 대비 2.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측치와 일치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도 2월 2.6%에서 3월 2.4%로 더 안정됐다. 부문별로 보면 정책 입안자들이 특히 주목하는 서비스 물가 상승 폭도 3개월 연속 축소돼 2.4%를 기
미얀마 강진 사망자 2천719명으로 늘어…군정 "3천명 넘을 것"(종합)임시정부 "850만명 직접 피해"…유엔 "대피소·물·의약품 부족" (방콕=연합모모벳)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강진 발생 닷새째인 1일(현지시간) 지진으로 인한 미얀마 내 사망자 수가 3천명에 육박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미얀마 사망자가 2천719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TV 연설을 통해 밝혔다. 그는 부상자와 실종자가 각각 4천521명, 441명이며 사망자는 3천명 이상으로
법무부, '산불 인명 구조' 외국인 선원 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서울=연합모모벳) 권희원 기자 = 법무부는 지난달 25일 의성 산불 당시 주민 대피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 수기안토씨에게 장기거주(F-2) 자격 부여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장기거주 자격은 법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했거나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했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부여할 수 있다. 이는 앞서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경북 영덕군에 거주하던 인도네시아 출신 선원 수기안토씨가 주민들을 업고 대피한 사연이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수기안토씨는 지난달
미얀마 강진 4일 지나…잔해 속 추가 생존자 수색 안간힘매몰 91시간 만에 63세 여성 구조…조건 좋으면 1주 이상 버틸 가능성도현지 최고기온 40도 폭염, 장기간 생존 걸림돌 (하노이=연합모모벳) 박진형 특파원 = 미얀마 강진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나흘이 지나면서 무너진 건물 잔해에 파묻힌 실종자들의 생환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생존자가 발견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구조대원과 주민들은 단 한 명이라도 더 살려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소방 당국은 1일(현지시간)
英해로즈, 옛 소유주 성폭력 피해자들에 수억원 배상 제안 (런던=연합모모벳) 김지연 특파원 = 영국 고급 백화점 해로즈가 소유주였던 모하메드 알파예드가 생전 여러 직원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배상 계획을 제안했다. 31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해로즈는 이날 발표한 배상 계획에서 피해자들이 치료비와 보상금 등으로 최대 38만5천파운드(7억3천만원)씩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 피해 배상금이 최대 20만 파운드(3억8천만원)이며, 알파예드의 범죄로 인해 일자리에 영향을 받은 경우 최대 1
예멘 반군 "美 MQ-9 리퍼 격추"…미군은 계속 공습 (요하네스버그=연합모모벳) 유현민 특파원 =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자칭 안사르 알라)가 미국의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고 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이날 자체 운영하는 알마시라TV가 방영한 성명에서 "현지에서 제조한 미사일로 중부 마리브주 영공에서 미국 MQ-9 리퍼 드론을 격추했다"며 "2023년 10월 이후 우리 방공망이 격추한 16번째 미국 드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 침략을 멈추고 포위를 해제할 때까지 홍해와 아라비아해에서 이스라
EU수장, 美상호관세 앞두고 "강력한 보복 계획 준비""협상도, 반격할 힘도 있어"…반도체·제약·목재도 관세 예상美무역장벽보고서, EU 디지털 규제도 '불공정 사례' 지목 (브뤼셀=연합모모벳)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둔 1일(현지시간) 협상 의지를 재발신하면서도 '강력한 보복 계획'이 준비됐다고 경고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협상할 수 있는 힘이 있고 반격할 수 있는 힘도 있다"고 밝혔다. 또 "협상에 열려 있
한-안도라 이중과세방지협정 발효…"양국 경제교류 확대에 기여" (서울=연합모모벳) 오수진 기자 = 한국과 안도라 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이 1일부터 발효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중과세방지협정은 양국 간 투자와 거래 과정서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 제거와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방지 등을 목적으로 체결되는 조약을 말한다. 협정 발효에 따라 사업 소득은 지점·공장·사무소 등의 현지사업장(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에 한해 해당 소득이 발생한 국가(원천지국)에서 과세할 수 있다. 배당·이자·사용료 소득도 제한세율의 범위 내에서 원천국에서 과세
애경그룹, 애경산업 매각 검토…"재무구조 개선"비주력 사업도 정리…중부CC도 매각 (서울=연합모모벳) 차민지 기자 = 애경그룹이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모태사업인 애경산업[018250]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지주회사인 AK홀딩스[006840]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약 63%를 처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1954년 비누, 세제 등을 만드는 '애경유지공업주식회사'를 모태로 성장했다. 애경산업은 1985년 4월 그룹에서 생활용품 사업 부문을 떼어내 설립된 회사로 작년에 매
최태원 SK 회장 "사회문제 해결 위해 기업들 협력·연대해야"SPC 10주년 기념행사…사회적기업 468곳에 인센티브 715억원 '성과'"탄소 크레딧처럼, 사회적 가치 거래시장 개설해 100배 가치 만들어야" (서울=연합모모벳) 강태우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지난 10년간 사회 성과 인센티브(SPC)는 개별 기업이 만드는 사회적 성과에 초점을 맞췄지만, 앞으로의 10년은 더 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집합적 영향력'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SP
'업계 최장수 CEO'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퇴임 (서울=연합모모벳) 한지은 기자 = 도레이첨단소재는 이영관 회장이 지난달 31일 퇴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장은 퇴임 후에도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사장으로서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1947년생인 그는 홍익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1973년 도레이첨단소재의 전신인 삼성그룹 제일합섬에 입사해 1999년 최고경영자(CEO), 2013년 회장 자리에 오르며 52년 동안 현역으로 일한 업계 최장수 CEO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소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
'피선거권 박탈' 르펜 구하기 나선 佛극우…사법부에 공세당 대표부터 줄줄이 언론 인터뷰 "정치적 판결" 규탄SNS서 재판관 개인 공격…프랑스인 68% "형 즉시 집행 정당" (파리=연합모모벳)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극우 국민연합(RN)이 당의 대권 주자 마린 르펜 의원의 유죄 판결에 맞서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했다. 르펜 의원을 '정치 재판'의 희생양으로 내세워 사법부를 공격하면서 당의 지지층 결집을 꾀하는 모습이다. RN의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은 1일(현지시간) 아침부터 각종 매체에 출연해 전날 파리 형사법원